한방 치료도 실손보험 보장하나…진통 / YTN


수술비보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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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앵커] 수술비와 입원비 등 양방 치료는 대부분 실손보험이 보장하고 있지만 한방 치료는 빠져있습니다.

이에 따라 금융당국이 한방 진료도 보장해주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.

하지만 보험업계의 반발이 만만치 않아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

염혜원 기자입니다.

[기자] 요즘 한의원에서는 단순한 진맥이나 한약 조제를 넘어 약침과 추나 등 다양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.

동네 한의원에서 한방전문병원으로 규모도 커지면서 환자 수도 지난 2336만 명이던 것이 지난해에는 60만 명 정도 더 늘었습니다.

하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치료 비용은 오롯이 환자 부담입니다.

실손보험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입니다.

[김지호 대한한의사협회 홍보이사] “한방진료가 실손보험에 포함이 되면 국민들의 진료 선택권을 높임으로써 국민들이 보다 효과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”

국민권익위원회도 지난해 한방 진료를 포함해야 한다고 권고했지만 보험업계는 여전히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.

이미 실손 보험은 가입자가 내는 돈보다 보험사에서 지급하는 돈이 더 많아 손해율이 지난 2% 지난해에는 140%에 육박하고 있습니다.

또 침의 종류 약재의 종류에 따라 진료비가 천차만별이라 보장 범위를 정하기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.

[박승호 손해보험협회 홍보팀장] “병원에 따라서 치료 방법과 가격의 편차가 큽니다. 이런 부분을 하나의 상품에 담아서 예측하기가 힘든 부분들이 있어서….”

우리 국민의 66% 3천4백만 명이 실손보험에 가입한 상황.

금융감독원은 양측 관계자를 불러 입장을 조율하고 전국 한방병원의 진료비 자료를 모아 분석하고 있습니다.

하지만 한방의료계와 보험업계의 입장 차이가 워낙 커 비급여 한방진료비가 실손보험의 보장을 받기까지는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됩니다.

YTN 염혜원[hyewon@ytn.co.kr]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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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앵커] 수술비와 입원비 등 양방 치료는 대부분 실손보험이 보장하고 있지만 한방 치료는 빠져있습니다.

이에 따라 금융당국이 한방 진료도 보장해주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.

하지만 보험업계의 반발이 만만치 않아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

염혜원 기자입니다.

[기자] 요즘 한의원에서는 단순한 진맥이나 한약 조제를 넘어 약침과 추나 등 다양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.

동네 한의원에서 한방전문병원으로 규모도 커지면서 환자 수도 지난 2336만 명이던 것이 지난해에는 60만 명 정도 더 늘었습니다.

하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치료 비용은 오롯이 환자 부담입니다.

실손보험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입니다.

[김지호 대한한의사협회 홍보이사] “한방진료가 실손보험에 포함이 되면 국민들의 진료 선택권을 높임으로써 국민들이 보다 효과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”

국민권익위원회도 지난해 한방 진료를 포함해야 한다고 권고했지만 보험업계는 여전히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.

이미 실손 보험은 가입자가 내는 돈보다 보험사에서 지급하는 돈이 더 많아 손해율이 지난 2% 지난해에는 140%에 육박하고 있습니다.

또 침의 종류 약재의 종류에 따라 진료비가 천차만별이라 보장 범위를 정하기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.

[박승호 손해보험협회 홍보팀장] “병원에 따라서 치료 방법과 가격의 편차가 큽니다. 이런 부분을 하나의 상품에 담아서 예측하기가 힘든 부분들이 있어서….”

우리 국민의 66% 3천4백만 명이 실손보험에 가입한 상황.

금융감독원은 양측 관계자를 불러 입장을 조율하고 전국 한방병원의 진료비 자료를 모아 분석하고 있습니다.

하지만 한방의료계와 보험업계의 입장 차이가 워낙 커 비급여 한방진료비가 실손보험의 보장을 받기까지는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됩니다.

YTN 염혜원[hyewon@ytn.co.kr]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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